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“기생충 박사가 절대 먹지 말라고 한 음식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 단국대 서민 기생충학 교수가 공개적으로 경고한 이 음식은 다름 아닌 ‘소 생간(날 간)’입니다.
많은 사람들이 선지, 육회, 곱창 등과 함께 생간도 기호식품처럼 즐기지만, 기생충 감염 위험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. 오늘은 왜 소 생간이 위험한지, 그리고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둬야 할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.
🦠 왜 ‘소 생간’이 위험할까?
✅ 1. 개회충 감염 위험
소 생간은 개회충(Ancylostoma) 이 서식할 수 있는 부위입니다. 개회충은 사람의 소화기관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내로 들어오면 혈관을 통해 눈, 뇌, 간 등 장기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. 이 과정에서 각종 염증과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죠.
특히 생간은 가열 처리 없이 섭취되기 때문에 기생충 유충이 그대로 체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.
✅ 2. 치명적인 합병증 가능성
개회충에 감염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눈: 시력 저하, 백내장, 실명 위험
- 뇌: 간질, 뇌염, 뇌졸중 유발 가능
- 소화기: 복통, 설사, 구토 등 소화 장애
- 피부: 가려움증과 염증 반응
서민 교수는 이를 두고
“소 생간은 절대 먹지 말라. 개회충이 들어올 수 있다.”
고 강조했습니다.
🍽️ 그럼 육회, 회, 선지는 괜찮을까?
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다른 날 음식들입니다.
음식 | 기생충 위험도 | 전문가 의견 |
육회 | 매우 낮음 | 철저한 위생 관리 시 감염 위험 거의 없음 |
회(생선) | 낮음 | 위생 처리된 회는 감염 가능성이 극히 낮음 |
선지 | 매우 낮음 | 기생충 위험 없고, 철분 보충에 도움 |
곱창 | 낮음 | 철저한 세척·조리 시 안전 |
소 생간 | 매우 높음 | “절대 먹지 말 것” (개회충 감염 위험 존재) |
서민 교수는
“회나 육회는 기회가 된다면 드셔도 좋다. 하지만 소 생간만큼은 절대 금지다.”
라고 말했습니다.
🚑 소 생간 섭취 후 이런 증상이 있다면?
- 심한 복통, 메스꺼움
- 시야가 흐려지거나 빛 번짐 증상
- 발열 및 전신 피로감
➡️ 바로 병원에 방문해 기생충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
📝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수칙
✅ 생고기·생선은 반드시 위생 처리된 것을 섭취
✅ 간, 곱창 등 내장류는 충분히 익혀서 먹기
✅ 외식 시 신뢰할 수 있는 식당 이용
✅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철저
📊 요약: 기생충 박사 경고 음식
- ❌ 절대 금지: 소 생간 (날 간) → 개회충 감염 위험
- ✅ 괜찮은 음식: 회, 육회, 선지, 곱창(철저히 위생 관리 시)
- ⚠️ 주의할 점: 기생충 감염은 초기에 대처해야 피해 최소화 가능